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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백지 시위' 후 속속 방역 완화하는 중국...그러나 잇따르는 경고 / YTN

2022-12-04 0 Dailymotion

중국은 이른바 '백지 시위'가 일어난 이후 방역 완화 조치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베이징과 대도시 톈진은 대중교통 PCR 검사 음성 결과 제시 의무를 폐지합니다. <br /> <br />톈진은 이미 지난 2일부터 시행했고 베이징과 선전 등에서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베이징 시민 : 슈퍼마켓도 들어갈 수 없고, 아무 데도 들어갈 수 없고, 일하러 갈 수도 없었고 너무 힘들었어요.]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에서 '제로코로나'를 폐기하면 수백만 명이 숨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라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저우자퉁 중국 광사 좡족 자치구 질병통제센터장은 방역조치를 홍콩처럼 즉각 완화하면 사망자가 2백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'네이처 의학'에 실린 미중 연구진의 합동분석도 사망자가 150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봤고 영국 정보분석업체도 비슷한 전망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, WHO는 중국이 수입 백신을 활용해 방역 완화조치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자체 개발 백신은 상대적으로 효과가 덜하다는 게 입증됐다며 수입 백신 접종이 적극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라이언 / WHO 비상 프로그램 책임자 : 중국이 바이러스 통제와 중국 국민의 생명과 생계, 복지 및 인권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일관되고 유연성 있는 전략을 추진하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WHO는 세계인구의 90% 이상이 코로나19에 어느 정도 면역을 지녔다는 진단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저개발국의 부실한 방역과 보건체계 탓에 치명적인 변이가 나타나 재유행할 수 있다며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120411313393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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